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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새교육
발행사 :   한국교육신문사
정간물코드 [ISSN] :   1227-5964
정간물 유형 :   잡지
발행국/언어 :   한국 / 한글
주제 :   교육일반,
발행횟수 :   월간 (연12회)
발행일 :   전월 25일경
10월호 정기발송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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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간물명

  새교육

발행사

  한국교육신문사

발행횟수 (연)

  월간 (연12회)

발행국 / 언어

  한국/한글

판형 / 쪽수

    /  160 쪽

독자층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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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분류

  교육/수험,

주제

  교육일반,

관련교과 (초/중/고)

  [교사] 교육,

전공

  교육학,

키워드

  교육, 교사, 학교, 도서관, 임용, 전문직시험, 수업나눔, 월간새교육, 월간 새교육, 교직 상식, 교육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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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교육 11월호로 목차]

 

#굿모닝 새교육

04 새교육 칼럼 - 열정(熱情) 주의보 (박인기)

08 현장&이슈 - 유해화확물질, 교실은 안전할까? (박수미)

 

#기획특집

과정중심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

16 '과정'의 딜레마, '이론은 달고 현실은 쓰다' (안현주)

24 무늬만 과정중심 우려... 교사 부담 줄여야 (김효정)

30 과정중심평가 도입의 의미와 운영 방안 (박지현)

 

#풍요로운 교직을 위한 넓고 깊은 지식

36 김민철의 야생화 이야기 - 참나무 6형제 '상.굴.졸.갈.신.떡' (김민철)

42 명화 속에 숨은 사랑 이야기 - 스캔들이 된 사랑, 에두아르 마네 (박희숙)

46 컬처문화 - 방탄소년단신화는 '학교'에서 시작됐다 (이원우)

50 세계로 떠난 지리 선생님들 - 남미여행, 인생의 황금기로 포장되다 (박동한)

58 새로 나온 책 - '가벼운 마음으로 사는 법' 외

 

#가르칠 맛 나는 학교, 선생님이 행복해집니다.

60 다시 읽는 교육철학 - 셀레스탱 프레네 교육 사상 (1)

                               - 프레네의 삶과 실천교육학의 형성 (정훈)

66 우리학교 異야기 - 운동장이 된 교실... 신나는 동심

                           - 부산 운송초, 'VR스포츠교실'인기 폭발

70 교단법률 - 학교폭력, 국민도 언론도 '학교 편은 없다' (전수민)

74 학교회계, 알쓸신잡! - 근무지 내 하루 두 번 출장 여비는 어떻게 (박우일)

78 똑똑 교직 상식 - 분할연금 인정 요건과 퇴직연금일시금 분할제도 도입 

                           (공무원연금법 및 동법시행령 개정 시행(18.9.21) 

 

#수업나눔

<초등>

82 수학 - 인문학과 생각으로 융평하는 수학을 꿈꾸다2 (김효정)

92 도덕 - 참 HUMAN 수업을 꿈꾸며2 (전윤하)

<중등>

100 도덕 - 학생이 주인공 되는 맛있는 '군만두'수업2 (이정은)

108 국어 - '내가 듣고 싶은 말 말하기'수업1 (허오영)

<도서관 교육>

116 교과와 연계한 과정중심 한 권 읽기 수업 방법 (김주상)

 

#전문직 길라잡이

124 교육학 논술 - 비행이론과 REBT 상담이론 (신태식)

132 실무논술 -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지원방안 (김응길)

138 기획안 작성 연습 - 자율과 책임의 학교 민주주의 실현 (임채욱)

145 교직실무 - 교원의 징계1- 징계의 종류, 징계위원회, 소청심사 (김유성).

 

끝.



# 자세한 내용은 <새교육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새교육 본사 02-570-5774 







[새교육 10월호 목차]

 

#굿모닝 새교육

04 새교육 칼럼 - 작별의 기술 (박인기)

08 인터뷰 -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게 듣는다.

                文 정부 교육정책 꽃은 고교학점제, 자율.창의교육 기폭제 될 것

 

#기획특집 (공고육정상화법 4년, 성과와 한계)

18 학교만 선행학습 규제, 공교육 되레 위축 (임성태)

24 학원서 공부하고 학교서 잠자는 [공교육정상화법] (박재원)

30 대학별고사 잡으면 선행학습 사라질까? (안선회)

 

#풍요로운 교직을 위한 넓고 깊은 지식

36 김민철의 야생화 이야기 - 습지엔 갈대, 산과 들엔 억새 (김민철)

42 명화 속에 숨은 사랑 이야기 - 장애인이었기에 스타를 사랑한 화가 로트레크 (박희숙)

46 컬처문화 - 풍요의 복수, 누구의 수저가 더 금색인가 (이원우)

50 세계로 떠난 지리 선생님들 - 시베리아의 보석, 흑진주를 물에 푼 듯한 '바이칼 호수' (하경환)

58 새로 나온 책 - 송샘의 아름다운 수업

 

#가르칠 맛 나는 학교, 선생님이 행복해집니다

60 다시 읽는 교육철학 - 마르틴 부버 교육사상 2

                               - 전인을 지향하는 인간교육론 (강선보)

66 우리학교 異야기 - 특성화고 교사 좌담회 자세히 보면 더 좋은 특성화고로 오세요~

72 옛날 옛날이야기 - 다르면서도 같은 동서양의 동화들 그 속엔 어떤 비밀이? (김정금)

76 학교회계, 알쓸신잡! 업무추진비로 격려금 지급 안 돼요 (박우일)

80 똑똑 교직 상식 - 재활운동비와 심리상담비도 보장 가능

                         - 공무원 재해보상법 제정 시행(18.9.21)

 

#수업나눔

(초등)

86 수학 - 인문학과 생각으로 융평하는 수학을 꿈꾸다 (김효정)

94 도덕 - 참 HUMAN 수업을 꿈꾸며 (전윤하)

(중등)

106 과학 - 질문이 살아있는 TREND 과학협력수업 활동2 (김수미)

112 도덕 - 학생이 주인공 되는 맛있는 '군만두' 수업1 (이정은)

(도서관교육)

120 과학과 학교도서관 프로젝트(KWL)수업 (김선애)

126 (PR페이지) 제5회 미래교육상_목정미래재단

 

#전문직 길라잡이

128 교육학 논술 - 우리 교육에 영향을 준 교육철학 (신태식)

136 실무논술 - 아동학대의 원인과 해결 방안2 (김응길)

144 기획안 작성 연습 - 건강한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학업중단예방 계획 (임채욱)

151 교직실무 - 교원의 휴가 업무처리2 (김유성) 

 

 



#자세한 내용은 <월간새교육> 지면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구성내용 맛보기는 <새교육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문의 02-570-5774 새교육

 







<월간 새교육 9월호 목차>


#굿모닝 새교육

04 새교육 칼럼 - 택스(fact)sms djqtek (박인기)

08 이달의 포인트 - 디지털교과서와 학교 현장의 변화 (조기성)

14 현장이슈 - 내부형 교장공모제의 씁쓸한 민낯 (박은종)

 

#기획특집 (호봉, 수당, 성과급... 자존심 꺾는 교원보수체계)

22 '중요 수당' 호봉에 반영, 교원 기본급 파이 키워야 (김재석)

28 교사들은 왜 수당에 분노할까? (전제상)

34 국립대 성과급연봉제, 대학 경쟁력 강화엔 발목 (이형철)

 

#풍요로운 교직을 위한 넓고 깊은 지식

40 김민철의 야생화 이야기 - 꽈리, 그리운 고향의 열매 (김민철)

46 컬처문화 - '미스터 션샤인'이 알려주는 '러브'의 기원 (이원우)

50 세계로 떠난 남녀 - 3,000km의 대장정, 로드 트립과 히치하이킹 (정민아, 오재철)

58 새로 나온 책 - 모든 것의 가장자리에서 외

60 PR페이지 - 교사라면 알아야 할 청소년활동 안전 정책!

 

#가르칠 맛 나는 학교, 선생님이 행복해집니다.

62 다시 읽는 교육철학 - 마르틴 부버 교육사상1-생애와 사상

                                 - '만남', 잃어버린 인간성에서 찾아낸 '영혼의 양식' (강선보)

68 옛날 옛날이야기 - 난쟁이 '룸펠슈틸츠헨' 이야기 2

                             - 프로이트의 환자는 품펠슈틸츠헨을 어디서 보았을까? (김정금)

72 똑똑 교직 상식 - 확대된 육아시간 및 변경된 연가일수 부여 방식

 

#수업나눔

(초등)

78 사회 - ABC활동을 통한 인성 중심 사회정복 프로젝트2 (유선옥)

88 영어 - 탐구하고 나누는 활동중심수업으로 영어 의사소통 및 공동체역량 기르기 (홍성일)

(중등)

98 과학 - 질문이 살아있는 TREND 과학협력수업 활동1 (김수미)

105 수학 - 생각을 디자인하는 의사소통 프로그램(L.A.S.T)으로 수학적 창의적 태도 키우기2 (조은미)

(도서관교육)

113 학교도서관을 활용하여 함께 읽는 ONE - 테마 독서수업 (이순희)

118 PR페이지  제5회 미래교육상 (목정미래재단)

 

#전문직 길라잡이

120 교육학 논술 - 가네와 에듀테인먼트와 웹퀘스트 (신태식)

128 실무논술 - 아동학대의 원인과 해결 방안 1 (김응길)

138 기획안 작성 연습 - 교육 본질에 전념하기 위한 교원업무정상화 추진 계획 (임채욱)

148 교직실무 - 교원의 휴가 업무처리1 (김뮤성)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 지면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끝. 

 

 

 

  1.  

 



#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 지면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 새교육 문의 02-570-5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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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 초중고 교과 내용 줄이고 수능도 쉽게 출제 >   2014년 06월


     <인물인터뷰>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초중고 교과내용 줄이고 수능도 쉽게 출제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그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 임명되자 교육계가 깜짝 놀랐다. 전직 총장 등 쟁쟁한 인물들을 물리치고 발탁된 김성훈 동국대 교수. 베테랑 교육담당기자들 조차 프로필을 쓰는데 애를 먹었을 정도로 교육계 숨은 ‘고수’ 였다.
     
        동국대 사대학장을 거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을 이끌게 된 김성훈 원장은 수능시험이 학생들에게 과중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앞으로도 쉽게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4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 취임했다. 김 원장은 지난 4월 25일 서울 정동에 있는 집무실에 월간 ‘새교육’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능시험을 어렵게 출제해 학생들을 점수에 매물 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는 학습량을 줄이고 너무 어려운 교과는 난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어 “점수위주의 한줄 세우기 교육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과목별 성취 수준에 따라 학생을 평가하는 성취평가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일부에서 점수 부풀리기 등 부작용을 우려하지만 (교육부가) 교사들을 믿고 과감하게 치고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관심을 모은 교원임용시험 출제에 대해서는 “무거운 짐이지만 교육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짊어지겠다”고 말해 출제거부 논란을 종식시켰다. 김 원장은 “3년 임기 동안 교육을 교육답게 만드는 새로운 평가원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축하드립니다. 평가전문가로서 각오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영광인 동시에 두렵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시다시피 수능부터 교원임용고시까지 민감하고 중요한 시험들이 많잖아요. 하나만 잘못돼도 큰일 아닙니까. 이제까지 이론가로 살아왔다면 앞으로는 실제 상황에 부딪혀 가면서 문제를 풀어야겠지요. 제 자신에게 정직하기 위해 마음의 결정을 내린 만큼 평가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웃으며) 그러려면 예산도 많이 끌어와야 하는데 이게 제일 고민입니다.”

     

    3년 임기 동안 달라질 평가원에 기대가 큽니다.

        “평가원은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전문조직체입니다. 이제부터 거국적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 교육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복잡하게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헤쳐 나갈 전문 생명체로서의 저력도 길러나갈 거구요. 조직구성원 모두가 어울려 으샤으샤 하는 결집된 힘을 통해 평가원의 생명력을 증대 시켜 나가겠습니다.”


     
    원장 공모에 나서면서 평가원의 국제화를 약속하셨던데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십니까.

        “PISA나 TIMSS, ICILS에서 보여준 우리교육은 세계 최고수준입니다. 그런데 국제무대에서 우리가 실력에 걸 맞는 대우를 받고 있느냐 하는 점은 의문이에요. 세계 여러 나라가 한국의 발전상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의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그들과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원의 전문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교육과정, 교육평가, 교수·학습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기구 및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 교육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 사회 일원으로서 책무를 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교원임용시험이 궁금합니다. 시험 출제는 평가원에서 계속 맡게 되나요.

        “솔직히 임용시험이 수능과 비슷한 시기에 치러지는 바람에 평가원의 업무부담이 크게 늘어났어요. 반면 정부 지원은 턱없이 부족해 우리로서는 심각한 위기를 느꼈던 것이 사실입니다. 임용시험 출제 거부 논란은 그런 맥락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교사 임용시험을 평가원만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을 찾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결국 대승적 차원에서 그 짐을 져야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장으로 올 때 이 부분은 마음을 굳혔어요.”

     

    수능시험은 지금과 같은 체제가 계속 유지되는지요.

        “평가원장의 가장 막중한 책무는 수능시험의 안정적인 출제와 관리입니다.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통해 수능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좀 더 나은 방향을 보완해 나갈 생각입니다. 우선 2015년부터 시행되는 통합영어는 쉽게 출제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가 쉬워지면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다른 과목을 어렵게 출제하는 풍선효과를 걱정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이 단순한 우려로 끝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EBS 교재에서 수능을 70% 출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신가요.

        “찬성하는 분들이나 반대하는 분들이나 다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양면성이 있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있지만 평가원장으로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현재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선생님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학습 수준이 좀 높은 것 같다는 말씀들을 하세요. 저 역시 교육과정 자체를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쉬워져야지요. 그런 연장선상에서 수능을 너무 어렵게 출제해 꽃다운 젊은이들을 점수에 매몰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어린 학생들이 정점을 향해 무조건 오르기 보다는 다른 곳으로도 눈길을 돌릴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교과내용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시네요.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내용이 너무 많아요. 또 어떤 과목은 너무 높은 수준의 지식을 요구하고 있고요. 전체적으로 교과 내용을 줄이고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개정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사실 학습 내용을 줄이지 않으면 교육부가 추진하는 통합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워요. 교과간 벽을 넘나드는 학습을 해야 하는데 모든 교과를 지금처럼 하면 학습량이 오히려 더 늘어나게 되죠. 교과 전문가들의 협의를 거쳐 꼭 알아야 할 것만 정선하고 그것을 융합하는 작업이 함께 수행돼야 할 것입니다.”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연구가 한창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통합형 교육과정은 후기 지식정보화 시대로의 변화에 따른 필연적인 방향으로 이해합니다. 미래의 경쟁력은 창의력에 좌우될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융합과 통섭적 사고와 수행이 요구될 것입니다. 선진 각국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교육과정과 평가의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대적 요구를 어떻게 담아내느냐 하는 것이 이번 통합교육과정 개정의 핵심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취임사에서 ‘교육평가는 교육을 교육답게 하는가’ 라는 화두를 던지셨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평가하면 학교현장이나 교직을 듣는 학생들이나 다 시험을 생각하죠. 그 시험은 곧 석차를 의미하고, 수능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그런 상대평가를 하면 교육이 교육다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친구를 밟고 일어서야 되잖아요. 1등이 중요한 게 아니라 ‘넌 알 것을 제대로 알았다, 인간이 됐다’ 뭐 이런 것들이 교육에서 길러져야할 중요한 덕성이란 점을 강조한 말입니다. 점수로써 학생들을 한 줄 세우기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평가는 교육을 교육답게 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가정을 담고 있는 거죠. 부연해서 말씀드리면 평가는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등 다른 교육의 여러 측면과 별도로 생각되어선 안 됩니다. 교육평가는 교육을 만들어가는 전체적인 과정 안에서 이루어질 때 진정한 교육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교육을 교육답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잊지 않고 전 직원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겠습니다.”

     

    절대평가가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그런 맥락에서 도입한 성취평가제는 계속 시행이 유보되고 있습니다.

        “성취평가제는 상대적 서열에 따라 누가 잘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개발된 교과목별 성취기준에 학생이 어느 정도 도달하였는가를 평가하는 것이죠.
        최근 국제적으로도 교육평가의 추세는 평가의 형성적 기능, 즉 학업성취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교수·학습이 진행되는 시기에 평가 기반 증거(assessment-based evidence)를 학생과 교사에게 유용한 피드백으로 제공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사들이 자신의 교실 수업에 알맞은 퀴즈, 단원평가, 형성평가를 적절히 사용하여 학생들의 성취정도를 파악하는 교실평가(classroom assessmen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평가의 본질적 측면을 강조하는 최근의 추세에 비춰볼 때 성취평가제 취지가 학교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성취평가제는 특목고나 자사고에 유리 할 것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물론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지요. 하지만 당위론적으로 보면 그렇게 안할 수가 없어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점수 하나 가지고 1등, 2등 줄 쫙 세우는 거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지금 당장은 고등학교에서 성취평가제 시행에 준비가 안돼있는 것이 사실이죠. 그러나 저는 일부 시행착오를 각오하더라도 정부가 치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아침에 되지는 않겠지만 모범 케이스를 확산 시키고, 연수하고, 잘못된 것은 모니터 시스템으로 수정해가면서 학교와 교육청, 대학들이 머리를 맞대면 가능하다고 봐요. 예전에 우리가 절대평가를 실패한 경험이 있는데 지금은 그때와 사정이 다르잖아요. 입학사정관제도 정착단계에 있어 충분히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성적 부풀리기 등 신뢰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진짜 답답하네요. 언제까지 미룰 겁니까. 이건 우리사회의 신뢰문제인데... 교사를 믿지 못하면 누굴 믿어요.”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시는 것 아닙니까.

        “저는 교사들이 (성취평가제의) 주인이 될 수 있다면 성공한다고 믿고 있어요. 교사들이 평가의 자율성을 갖도록 힘을 실어주고 지원 정책을 편다면 얼마든지 교육적으로 가능하다고 봐요. 우리가 미래사회로 진입하는데 있어 언제까지 남이 만든 모델을 카피만 할 겁니까. 이제는 치고나가야 되거든요. 우리 스스로 창안해내고 주인이 돼서 한번 해보자 하는 동기와 힘만 실어 주면 된다고 봐요.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그러나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결국 성패는 교사의 역할에 달려 있는 셈이네요.

        “그렇습니다. 선진국들은 지금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교육혁신을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교육혁신이 제대로 되려면 학교 현장에 계시는 교사들이 제 위치를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교사들은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사회는 교사들을 존중하고 그분들의 자존감을 세워드려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교사들이 자신감을 많이 잃어버린 것 같아요. 이제는 교사들에 제자리로 올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피히테가 독일 국민에게 고함이라고 했듯이 교사들이 신명날 수 있도록 누군가가 우리 국민에게 고함 이런 거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선생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어떤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남을 가르치는 자는 남을 위해 생명을 바치는 사람이기도 하다고요. 아무리 훌륭한 학문을 갈고 닦은 학자라 할지라도 학생들을 위해 자신을 바친 교사들에게는 절로 고개가 숙여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생님들은 그런 분들입니다. 존경을 받아 마땅할 전국의 교사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아이들을 이끌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설사 그러한 존경을 보여주지 않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존경하는 사람들이 더 많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처] 새교육 (2014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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