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되면 알츠하이머 백신 맞으세요

뇌의 단백질 플라크 축적 막아주는 백신 개발… 빠르면 5년 안에 예방치료제로 사용될 수도
 
 
알츠하이머병의 백신이 빠르면 5년 안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라 머지않아 알츠하이머 백신이 독감 예방주사처럼 고령자의 삶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호주 애들레이드의 플린더스대학 연구팀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어바인 캠퍼스) 분자의학연구소 연구팀이 공동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이 백신은 뇌에서 고사한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을 막아준다.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은 고사하면 뇌에 쌓여 플라크와 부산물을 형성함으로써 신경세포의 연결을 차단하고 파괴한다. 사망한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부검하면 뇌에서 반드시 이런 플라크가 발견된다.알츠하이머병의 백신이 빠르면 5년 안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라 머지않아 알츠하이머 백신이 독감 예방주사처럼 고령자의 삶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호주 애들레이드의 플린더스대학 연구팀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어바인 캠퍼스) 분자의학연구소 연구팀이 공동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이 백신은 뇌에서 고사한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을 막아준다.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은 고사하면 뇌에 쌓여 플라크와 부산물을 형성함으로써 신경세포의 연결을 차단하고 파괴한다. 사망한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부검하면 뇌에서 반드시 이런 플라크가 발견된다.
 
플린더스대학의 니콜라이 페트로프스키 교수는 “우리가 개발한 것은 한마디로 면역체계가 항체를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백신”이라고 설명했다. “그 항체는 예를 들어 견인차가 고장난 차를 진입로에서 치워 주듯이 신경세포 사이의 통로를 방해하는 고사한 단백질을 끌어내 치워주는 역할을 한다.”
 
동물 연구에서 이 항체는 알츠하이머병이 시작되기 전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축적을 차단하는 데 가장 효과가 컸다. 아울러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된 상태에선 이 항체가 타우 단백질 축적을 역전시키는 데 효과적이란 점이 흥미롭다. 인체 대상 임상시험 준비는 아직 되지 않았지만 페트로프스키 교수는 “백신의 수요를 고려할 때 초기 단계에서 그 효과를 입증할 수 있다면 아주 신속히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지만 최근의 다른 연구는 블루베리 섭취가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의 세포 차원에서 발생하는 노화의 손상을 막아주는데 인체에서도 똑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의 고유한 색을 내고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일종이다. 미국 신시내티대학 연구팀은 가벼운 인지력 손상 증상을 보이는 고령자 집단에게 블루베리가 많이 함유된 식단을 제공한 뒤 그 집단이 대조군에 비해 기억력이 증진되고 단어와 개념에 대한 인지력이 개선됐다는 결과를 얻었다.
 
현재 개발되는 알츠하이머 백신은 분명히 효과는 있지만 환자의 건강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정도로 그 효과가 강한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확인된다면 이 백신은 빠르면 5년 안에 예방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호주 신문 오스트랄리언에 따르면 50세 정도인 사람들이 처방 대상이다.
 
– 데이나 더비 뉴스위크 기자
 
 

[출처] 뉴스위크 Newsweek(한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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