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매거진
네이버톡톡   로그인 | 회원가입 | 이용 기관/기업 고객센터
  
병원 전용 잡지구독센터

병원 베스트셀러 | 추천 패키지 | 여성/리빙(국내) | 패션/뷰티(국내)


        

 
파격 할인   
패키지 할인   
콜라보 할인   
 
  • [오토카_나이스팁] CT6, 부드러운 카리스마
  • [매거진B_나이스팁] 교토
  • MAXQ 11월호-화제의 3관왕! 우정원
  • MAXQ 11월호-몸짱 스타 백현우의 복근운동 시크릿
대량구독지원

잡지 상세보기





[패키지] S203 우먼센스+리빙센스(1년)
발행사 :   서울문화사
정간물코드 [ISSN] :   pack-s203
정간물 유형 :   패키지
발행국/언어 :   한국 / 한글
주제 :   여성, 뷰티/패션, 주거/리빙, 가구/인테리어,
발행횟수 :   월간 (연12회)
발행일 :   매월 25일 정도에 발송
정기구독가 [12개월] :  200,400 원 140,200 (30%↓)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관심목록 담기







 

 



 


최대발행 부수, 최고 판매율, 최고 열독률의 27년 전통 대한민국 No.1 여성지

 

-1988년 종합 여성지로 창간
-25~49세 여성 열독률 1위(HRC, 2012 3R, 전체 매거진)  


  

30~40대 여성들의 관심사인 패션,뷰티,스타,이슈,라이프 등을 감각적인 시선과 비주얼로 담아내 <우먼센스>만의 독보적인 고급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인테리어 & 생활정보지 No.1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1990년 고품격 여성 생활지 창간
-대한민국 2040 여성 독자들을 위한 대표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1990년 대한민국 최초로 창간된 리빙센스는 공간과 생활을 아름답게 가꾸는 생활 리빙지 분야 No.1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서 신세대 주부 및 커리어 우먼들의 바쁜생활을 더욱 편하고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실생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정간물명

  [패키지] S203 우먼센스+리빙센스(1년)

발행사

  서울문화사

발행일

  매월 25일 정도에 발송

배송방식

  발행사에서 직접 배송 ( 택배 )

수령예정일

  발행일 기준 2~3일 소요

파손 및 분실처리

  파손은 맞교환, 분실 및 배송사고에 대해서는 재발송 처리

해외배송

  불가 (현재는 해외배송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배송누락 및 배송지변경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 02-6412-0125 / nice@nicebook.kr)


    







2018년 11월호 목차

32리더스 토크

34DIGITAL ISSUES

36DIGITAL CALENDAR

38THANKS TO

40CAMEL CRUSH

42A SPECIAL DROP

44WARM UP

46GO WESTERN

48SOFT BROWN

50PERFECT PERFECTO

52WINTER RAINBOW

54NEW CLEANSING TREND

56SCANDINAVIAN RELAX

58THE NEW_WINTER BREEZE

60THE NEW_복면 패션왕

62THE NEW_맛국물로 한 그릇 요리

64THE NEW_오빠들의 귀환

66THE NEW_요즘 너무 예뻐

68THE NEW_'(받은글)' 논란

70THE NEW_미리 연말정산

74AUTUMN DREAMS

82NEO MARINIÈRE

90궁극의 한 벌

96ESSENTIAL PATTERN PARADE

102GREAT! WINTER BOOTS

108FASHIONABLE UNIFORMS

110WONDER WOOL

116HOOD GENERATION

122STYLE TASTE

136METAL HOLIC

140GLORY DAYS OF OIL

146내 얼굴의 빈티 존은 어디?

148지금 내 치크처럼, MCBB

152MATTE vs GLOSSY

156PERFECT BODY SILHOUETTE

16040대의 혈색 메이크업

180HOME AT LAST

184MODERN FRENCH HOUSE

186우아하게, 때로는 펑키하게, 니카 주판크

188SO HOT! HEATING SUPPLIES

192오늘 뭐 먹지? #밤

196을지로에서 한잔

200GLOBAL NEW YORK 이왕이면 뉴요커처럼

202GLOBAL PARIS 슈퍼마켓 없이 사는 법

204GLOBAL FINLAND 교육 강국 핀란드

206민폐녀는 가라

208박완서, 역사의 이름

210아빠, 이빨이 흔들려요!

212스타의 빌딩 재테크

214CULTURE NEWS

218K-QUEEN'S DAY

224MELLOW DRAMA

232김권의 서른 살

240고요하고 차분한, 현빈

244소유하라

250서현의 홀로서기

254가장 화려할 때 가장 불행했어요

258심(心) 스틸러 이정은

262이모티콘을 만드는 사람들

266일타강사 3인 '수능 한 달 전략'

270시월드 달라졌습니까?

278당신의 혈관은 안녕하십니까?

284'한반도 기상이변' 올겨울 날씨 가이드

290김정은은 어느 호텔에 묵을까?

292임우재와 장자연

294CJ그룹 장남 이선호 씨 초고속 재혼

296도스토옙스키, 아내 안나의 수완 덕에 빚에서 해방되다

298도스토옙스키, 시베리아에서의 첫사랑의 추억 ③

302롯데, 신동빈 회장 1남 2녀, 모두 일본 국적 가능성

304'금수저'만 살아남는 부동산 시장

306맥주·빵·쇼핑몰, 누구를 위한 규제인가

308ISSUE TOP10 - 1 #댕댕이스타그램

310ISSUE TOP10 - 2 방탄소년단 in 뉴욕

312ISSUE TOP10 - 3 고현정 미모 변천사

314ISSUE TOP10 - 4 이나영이 돌아왔다

316ISSUE TOP10 - 5 연예계 덮친 리벤지 포르노

318ISSUE TOP10 - 6 아동수당을 지급하겠습니다

320ISSUE TOP10 - 7 요즘 뭐 보세요?

322ISSUE TOP10 - 8 15세 래퍼 충격 사생활

324ISSUE TOP10 - 9 소비 용어 사전

326ISSUE TOP10 - 10 이제 연기자도 근로자다

346별자리 운세



 





2018년 11월 목차

18COVER STORY

20READER`S LETTER

22CONTRIBUTORS

24ART PLATFORM

26손미정 기자의 名品 입문 스티브 잡스의 엄격한 기준을 넘어선 '라운지체어'

28김하양 기자의 fanta-地 뷰티 인사이드

30박민정 기자의 '한 잔' 사케, 따뜻하게

32김보연 기자의 MAKE IT WORTH 비건 라이프의 시작

34권새봄 기자의 '나 혼자서 잘 산다' BABY! IT'S COLD OUTSIDE

36이달의 오픈 숍

52소확행, 착한 치약

54INTERIOR NEWS

56COOKING NEWS

58HOTEL & TRAVEL NEWS

60STYLE NEWS

66심리 치료가 필요한 당신 그리고 우리

74#차마시는풍경

76아날로그 사진 한 장

88물 건너온 청소기

94소아암 환아의 엄마를 생각하다, RMHC하우스

98MAISON & OBJECT PARIS SEPTEMBER 2018

1062018 HELSINKI DESIGN WEEK HABITARE-'THE ROOT'

112핀란드의 디자인 거장, 알바 알토를 만난 시간

116ISSUE Welcome to Salon

118둘러앉은 사람들 #01 취향을 갖는다는 것, 취향관

122둘러앉은 사람들 #02 당신의 모든 여행을 응원해, 클라우프 더 베이스캠프

126둘러앉은 사람들 #03 일하는 여성의 성장을 지지하는 사람들, 헤이조이스

130둘러앉은 사람들 #04 크리에이티브한 문화 기획자 집단, '리스페이스'

134사유의 공간 #01 사색의 방, 레스케이프

138사유의 공간 #02 도심 속 루프톱 살롱, 카사코로나 서울

142사유의 공간 #03 예술가들의 작업실, 모티프커피바

146사유의 공간 #04 암실 공간, 헬카페 스피리터스

150SPECIAL 마음과 마음을 잇는 인테리어 컨설팅 8

152CASE 01 싱글 룸에서 신혼집으로!

154CASE 02 두 번째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

156CASE 03 반려묘 세 마리와 함께 사는 미니멀 하우스

158CASE 04 아이와 할머니 모두 편안한 집

160CASE 05 아이들이 맘껏 노니는 집

162CASE 06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에 대한 꿈

164CASE 07 욜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위트홈

166CASE 08 자연가 더불어 사는 휘게 라이프

170자연 속에 머물다

176젊은 부부의 모던 아파트

182우리 결혼했어요

190삼대가 함께 사는 단독주택

198아이 중심 그러나 모두가 행복한 집

206HOME IoT를 구현하다

214푸짐하게 냄비 한가득, 전골

220신선한 자연 치즈를 더한 건강한 한끼

226五感五味 오미자청을 넣어 더 맛있는 요리 6

23611월의 뷰티 신제품

240내 피부에 가습기

250이달의 #OOTD WILD MOMENT

254SHOES FOR EVERY DAY

262온라인 이벤트

264BRAND NEWS



 






수애의 상류사회   2018년 9월


배우 수애 앞엔 늘 ‘파격 변신’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언제나 단아함을 넘어선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다는 수애의 욕망에 따른 결과다. 그녀가 또다시 파격 변신을 했다.




 


/upload/woman/article/201808/thumb/39808-330586-sample.jpg

 

귀를 울리는 중저음의 목소리, 흔들림 없는 눈빛, 고풍스러운 아우라. 수애를 설명하는 이 모든 것을 한 단어로 함축하면 ‘단아하다’로 정리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수애는 늘 단아하다는 이미지에 맞서 왔다.

파병 떠난 남편을 찾으러 전장에 뛰어들기도 했고(영화 <님은 먼 곳에>), 가족을 구하기 위해 피 말리는 사투를 벌이기도 했다.(영화 <심야의 FM>) 알츠하이머에 걸리거나(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 성공을 위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여자가 돼 국민악녀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SBS 드라마 <야왕>) 가끔씩 마음을 간질이는 로맨스물의 주인공이 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그녀 곁엔 ‘파격 변신’이란 수식어가 뒤따랐다. 이번엔 영화 <상류사회>에서 다시 변신에 도전했다. 미래그룹 산하 미술관의 부관장 오수연으로 분해 더 높은 곳, 이른바 상류층이 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그녀는 극에서 남편인 장태준(박해일 분)에게 “나는 당신이 때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때를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거나 “네 꿈은 원대하고, 내 꿈은 X밥이니?”라고 스스럼없이 말한다.

“‘파격’이라는 말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웃음) 아마 이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지 않을까 해요. 두려움이 100% 없지는 않았어요. 도전할 부분들이 많았는데 수연이라는 캐릭터가 멋있었어요. 오수연에겐 당당함이 있어요. 나라면, 수애라면 이렇게 당당하게 맞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영화에서 오수연은 관장 자리에 앉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재개관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현재 세계적 아티스트이자 자신의 옛 연인 신지호(이진욱 분)를 찾아가는가 하면, 미래그룹의 자금세탁을 위해 파리 옥션에서 거액의 낙찰을 성사시킨다. 하지만 번번이 좌절을 맛본다. 급기야 옛연인과 정사가 찍힌 성관계 동영상이 그녀의 발목을 잡는다. 하지만 그녀는 과오를 숨기는 대신 만인에게 고백하는 것을 택한다. 그리고 미술관 알트 스페이스를 설립하면서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는다. 상류사회로의 입성을 포기하고 자아를 찾기로 한 것이다.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꼭 2~3등이 시험에서 1문제를 틀렸다고 울어요. 꼴등인 친구들은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죠. 오수연은 아깝게 1등을 놓친 2등 같은 존재예요. 그런 오수연이 자신의 민낯을 밝히고 굴레에서 벗어나는 설정이 멋있었어요. 저는 그러지 못하니까 대리만족했죠. 한편으로는 백조 같은 캐릭터라 안쓰러웠어요. 평화로운 표정과 말투, 웃음을 지녔지만 실상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거죠. 오수연은 자신에 대한 연민이 강해서 더 성공하고 싶고, 스스로에게 보상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수애는 <상류사회>에서 커리어우먼을 대변한다. 그래서 내면뿐만 아니라 외면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코발트블루 슈트를 입고 금빛 하이힐을 신고 걷는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남편 장태준 역으로 출연한 박해일 역시 <상류사회>에서 가장 인상 깊은 수애의 모습으로 해당 의상을 입고 걸어오는 장면을 꼽았다.

“화려하고 높은 직위를 가진 캐릭터라서 보이는 이미지에 중점을 뒀어요. 미술관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맞게 의상 콘셉트와 헤어스타일을 고민했죠. 여성스러움 보단 냉철함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여성스러운 목선을 감추려고 터틀넥을 입고, 치마 대신 바지를 입었죠. 그것도 실루엣이 드러나지 않는 와이드팬츠로 택했어요. 감독님은 저의 긴 머리가 좋다고 하셨지만 제가 단발머리로 자르겠다고 했어요. 그래야 여성스러움이 줄어들 것 같았거든요.”
 
 


/upload/woman/article/201808/thumb/39808-330587-sample.jpg

 

파스텔톤 하늘색이고 싶은



수애는 또래에 비해 기혼 여성 역을 많이 맡았다. 영화 <감기> <심야의 FM> <불꽃처럼 나비처럼> <님은 먼 곳에>, 드라마 <가면> <야왕> <천일의 약속> 등 절절한 사랑을 그리거나 모성애를 보여줬다.

“항상 수애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깨려고 노력했어요. 드라마 <9회말 2아웃>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 출연한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대중에게 친근해지고 싶다는 갈증이 있어요. 그런 면에서 저는 욕망 덩어리예요. 수애라는 사람의 결을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변주하고 싶은 욕심이 있죠.”

수애는 단아함이 자신의 전부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오랫동안 자신을 수식해왔지만 자신에겐 의외의 모습이 더 많다는 것. 그 모습 때문에 지인들은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출연할 것을 권유한단다.

“지인들이 저를 향해 의외라는 평가를 많이 해요. 어떤게 의외냐고요? 대화는 즐기는데 말수는 적고, 술은 잘 못하는데 술자리는 즐기는 모습들 같은거요. ‘수애’라는 사람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다른 말과 행동을 하니까 의아하다고 하시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제 모습 그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건데 말이에요.”

수애는 데뷔 초 중저음 목소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 감독은 그녀에게 “목소리 때문에 채널 돌아간다”며 톤을 높이라고 혼을 내기도 했단다. 목소리가 콤플렉스가 될 수도 있었지만 수애는 그때나 지금이나 자신의 목소리가 좋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연예인의 끼가 없어요. 스타로 자질이 부족해요. 그래서 한때는 배우로서 연기 외에 보여드릴 수 있는 또 다른 것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가 되고 싶어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봤는데 어렵더군요. 무엇을 해도 어색하더라고요. 재능보다 그 이상의 사랑을 받으며 여기까지 왔어요. 결국 앞으로 보여드릴 것도 연기예요. 가능한 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전 스스로 기회를 잡진 못하지만 제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는 편이거든요. 자신감 있는 태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그녀에게 굳이 웃기지 않아도 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어떠냐고 묻자, 예능프로그램 출연엔 관심이 없단다. 카메라를 의식해 상황을 즐기지 못할 것 같고, 그 모습을 보는 시청자들이 불편할 것 같기 때문이다. 결국 연기로 푸는 수밖에 없단 뜻이다.

“대중은 ‘수애라는 배우는 잘 운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수애라는 배우를 생각하면 그레이컬러가 떠오를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파스텔톤 하늘색이 되고 싶어요. 늘 기분 좋게 바라볼 수 있는 색이잖아요. 앞으로 그렇게 되길 바라면서 활동하려고요.”
 


나를 들키지 않는 것


실제 마주한 수애는 화면 속에서보다 더 차분했다. 간단한 목례로 기자들을 맞이하곤 카메라 플래시에 맞춰 조용히 포즈를 취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어느 질문에도 동요하지 않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별다른 손동작 없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일상에선 어떨지 궁금했다.

“일상이라고 해서 특이할 건 없어요. 찾아보자면 아침형 인간이라는 점뿐인 것 같아요. <상류사회>를 마치고 혼자 벨기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많은 분들이 저를 집순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저 잘 돌아다녀요. 운동복을 입고 모자를 푹 눌러쓰고 운동화를 신고 다니면 아무도 저를 못 알아보세요.(웃음) 혼자 다니면서 동전을 주워요. 언젠가 친구한테 이 이야길 하니까 ‘넌 땅만 보고 걸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놀라우면서 서글펐어요. 나중엔 모자를 벗고 혼자 다닐 여유를 갖고 싶어요.”

수애는 얼마 전부턴 편안함과 행복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배우로서 커리어를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다면 이젠 인간 수애를 단단하게 만들고 싶어 초월명상을 배우기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원하는 것을 알고 찾는 거란다.

“지금껏 앞만 보고 달려왔어요. 연기를 전공하지 않아서 현장에 가면 배울 게 많았어요. 치열했고 여유도 없었어요. 부족한 연기력을 들키는 게 가장 큰 수치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악바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열심히 달렸죠. 솔직히 말해도 될까요? 전 벽이 많은 배우였어요. ‘나’를 들키지 않는 것이 제 무기였고요. 그런데 경력이 쌓이다 보니 주변을 아우르는 여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 <국가대표2>에 출연한 것이 계기였어요. 선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내면을 단련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얼마 전부터 명상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배우 수애로 열심히 달려왔으니까 인간 수애의 삶을 채워서 밸런스를 맞추려고요.”

배우, 연기만 생각하던 수애에게 또 다른 관심사가 생겼다. 바로 얼마 전부터 키우기 시작한 고양이다. 이제 막 3개월 차에 접어든 새내기 집사인 그녀는 고양이를 바라볼 때 가장 행복하단다.

“요즘 고양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고양이의 매력에 빠진지 얼마 안 됐거든요.(웃음) 사람들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왜 집사라고 부르는지, 왜 한 마리를 키우다가 두 마리, 세 마리를 키우게 되는지 공감하고 있어요. 고양이에게 위로받고 있거든요. 사실 키우던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반려동물을 입양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그러다 스케줄이 비어서 매니저에게 근처 펫 숍을 가자고 했는데, 그 상태로 2시간 동안 고양이를 바라봤어요. 그러다 보니 ‘내가 오늘 집에 갔는데 내일 저 고양이가 사라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입양했어요. 이름이 뭐냐고요? 콩새예요. 아주 작은 새의 이름인데, 어머니가 고양이가 작다면서 붙여주셨어요. 이름도 귀엽지 않나요?”

연기에, 명상에, 반려동물까지 그녀에게 연애할 틈이 없어 보였다. 언제 연애하느냐고 묻자 그런 질문은 오랜만이라고 웃어 보이더니 지금은 연애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저도 연애를 하긴 했죠. 그렇지만 지금은 하지 않아요. 이번 영화에서 부부로 출연해서인지 저의 결혼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시더군요.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결혼이 제 의지대로 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운명이 있고 짝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이 결혼하라며 조바심을 가지실 때도 있었지만 이제 그 시기도 지났어요.(웃음) 지금은 그냥 현재에 만족하고 있죠. 결혼에 적정한 때가 오겠죠? 그때가 오면 놓치지 않을 거예요.”

수애는 타인이 아닌 자신을 기준으로 스스로를 평가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늘 타인과 비교되고 평가받아야 하는 직업을 가졌기에 더더욱 그러고 싶단다. 자신의 경쟁자가 자신이 되는 때야말로 그녀가 상류사회로 들어간 순간이란다. 오롯이 스스로 행복을 찾는 곳, 그곳이 수애의 상류사회다.




[출처] [패키지] S203 우먼센스+리빙센스(1년) (2018년 9월)
ⓒ 본 콘텐츠는 발행사에서 제공하였으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관련분야 패키지

[패키지] 메종+디자인컬렉션북(단행본)
92,000원→73,600원
  

[패키지] D201 행복이가득한집 + 럭셔리 (1년)
225,600원→156,000원
(31%↓)
  

[패키지] S205 리빙센스 living sense + 베스트베이비 bestbaby (1년)
175,200원→122,600원
(30%↓)
  

[패키지] S203 우먼센스+리빙센스(1년)
200,400원→140,200원
(30%↓)
  

[패키지] S202 우먼센스+그라치아(1년)
172,800원→121,000원
(30%↓)
  



관련분야 추천잡지

우먼센스 + 사은품 (BRTC 살몬필렉스 아이크림+닥터지리바이탈 인헨서 에멀젼 )
106,800원→90,700원
(15%↓)
  

행복이 가득한 집
106,800원→91,000원
(15%↓)
  

스타일러 STYLER by 주부생활 + 사은품(BRTC 진생 스템셀 마스크)
98,000원→83,300원
(15%↓)
  

메종 Maison
78,000원→62,400원
(20%↓)
  

여성동아
106,800원→100,000원
(6%↓)
  











패키지






    
굹씠뒪遺     굹씠뒪똻     뒪荑⑤ℓ嫄곗쭊     썡뱶吏     踰좎뒪듃留ㅺ굅吏     굹씠뒪留ㅺ굅吏